골다공증은 말그대로 뼈에 구멍이 생기는 병입니다.
뼈도 리모델링을 합니다.
파골세포가 오래된 뼈는 흡부하고, 골아세포는 몇 개월간 걸쳐 골 형성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골 흡수가 골 형성보다 항진될 때, 골다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즉, 에스트로겐 등의 성호르몬 저하, 혹은 Ca(칼슘), 비타민 D 결핍, 부갑상선호르몬 이상분비 등으로 인해 골다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여성에서는 폐경기 이후 에스크로겐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골 흡수가 항진되어 골다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사진 중 우측이 골다공증 뼈의 사진입니다.
뼈에 구멍이 있다보니, 외부 충격에 쉽사리 골절이 오게 됩니다.
(손목, 발목, 고관절, 척추 등)
일반적으로는 자각증상이 없다가, 골절이 일어난 후 비로소 골절부의 통증, 척주 지지성의 저하, 운동기능의 장애가 나타나서 표면화 됩니다.
치료는 식사 요법과 운동요법이 기본적으로 실시되어야 하고,
이러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은 늦어도 40대 초반부터는 하셔야 골밀도 유지에 도움이 되며,
봄가을로 뼈의 영양을 공급해주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한약치료를 해주시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골다공증에 대한 한약치료 효과 논문도 다음번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사요법은 칼슘, 비타민 D, 비타민 K 등 골밀도를 높이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뼈째 먹는 생선, 두부, 브로컬리, 견과류 등이 도움이 됩니다.
운동요법은 근력을 높이는 운동, 줄넘기 등 중력을 이기는 운동, 그리고, 눈뜨고(눈감고) 한발로 서기 등의 균형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은 하루아침에 오는 병이 아닙니다.
30대후반부터 조금씩 골밀도가 낮아져서 나중에 알게 되는 병이니, 늦어도 40대부터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골다공증이 벌써 오신 분들도 낙담하지 말고, 꾸준히, 식이요법, 운동요법, 한약 약물요법등을 하시면 건강회복에 분명!! 도움이 됩니다.
< Written by 경희자연한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