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은 그림과 같이 보자기같이 생긴 관절낭에 쌓여 있습니다.
뼈와 뼈 사이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역할을 하는 부드러운 연골이 있습니다.
그런데,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불리는 골관절염은,
뼈의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 연골이 마모되어 연골 밑에 있는 뼈가 노출되고,
관절 주변의 활액막에 염증이 생겨서 무릎이 붓고, 통증 및 무릎의 변형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림의 우측이 퇴행성 관절염이 생긴 무릎입니다)
이는 노화로 인해 연골이 마모되어 나타나기도 하고, 오랫동안 무리하게 무릎을 사용하였거나, 비만, 심한 운동 등으로 무릎 관절에 부하가 많이 들어갔을 때 생기게 됩니다. (아주 특이한 경우에는 자가면역질환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무릎의 통증으로, 특히, 경사진 곳을 오르내릴때 통증이 심해집니다.(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산행 시)
통증은 오후에 더 심하게 느끼며, 진행되면 무릎이 붓고, 물이 차서 하루종일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문진과 무릎 진찰 및 X-RAY로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진단합니다.
이상과 같이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을 알아보았으며, 차후에는 한의원에서의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Written by 경희자연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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