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사상체질이란

<울산북구 한의원 추천> 사상체질별 만성 피로 대처법

경희자연한의원 2016. 9. 17. 05:10

젊은 사람이 피로하다고 하면, 보통 쉬면 괜찮다고 하여 어른 앞에서 감히 몸을 보하는 약도 못 먹고 감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큰 맘 먹고 몸에 어디 이상이 있나 하여 건강검진을 하였으나 특별히 이상한 점이 발견되지 않아 피로의 원인과 대책에 있어 속수무책인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가시적인 검사소견에는 나타나지 않으나 분명 인체대사기능의 기초적 산물인 신기혈정의 과부족 현상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그것은 체질간에 각각 독특한 병리현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태양인은 혈(血)과 정(精)을 저축하여야 하는데 저축이 안 되고 감정의 폭발이나 음주와 같은 방탕한 생활이 더욱 혈과 정의 저축을 방해하므로 피로의 현상이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감정을 억제하고 규칙적인 생활 및 담백한 음식을 통한 자기 조절이 필요합니다.

 

 

 


소양인은 혈과 정의 맑은 기운을 보존하여야 하는데 인체기능대사의 과열로 화열의 기가 피로를 유발하고 나아가 변비 등을 초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동차 운전시 낮은 기어에 넣고 빨리 갈려고 애쓰는 것과 같은데, 출력은 제대로 나오지 않고 엔진만 과열되는 양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을 차분히 마무리하고 절도와 위엄 있는 태도를 가지며 가까운 산과 들을 찾아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하고 밤에 숙면을 취할 수 있어야 하며, 소변이 잘  나올 수  있도록 낮에 수분섭취를 적절히 해야 합니다.

 

 


태음인은 신(神)과 기(氣)의 소비를 유발하도록 해야 합니다.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재물에 욕심을 내지 않으며, 항상 노력하고 부지런한 태도를 지녀야 할 것입니다.

보약으로만 피로를 개선하려 하지 말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인체대사 중 불필요하게 축적된 노폐물을 땀과 대소변을 통해 배설(소비)하도록 해야 합니다.


소음인은 신(神)과 기(氣)의 맑고 따뜻한 기운을 보존하여야 합니다.

항상 몸을 따뜻하게 보온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여 소화기를 잘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Written by 경희자연한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