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안구 건조증의 치료 - 울산북구한의원.울산상안동호계동한의원추천.안구건조

경희자연한의원 2016. 10. 1. 08:30

 

 

한의학에서 안구건조증은 백삽(白澁)·신수장고(神水將枯)·안건삽(眼乾澁) 등의 명칭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혈이 부족하거나 몸의 진액이 고갈되거나 피로하여 간기능이 손상되거나 풍사(風邪)가 침입하는 것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치료는 3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침치료, 일상생활치료입니다.

약물치료(한약치료)눈물샘의 분비를 촉진하고 간의 기능을 활성화 시킵니다.(간肝이 눈의 기능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지국지황환이 안구건조증 치료에 효과가 있었다는 논문이 있으며, 이는 환자마다의 컨디션이나 체질에 따라 처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침구치료는 눈 주위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안근육을 이완하여 안피로 증상을 신속히 개선하고 눈물샘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주 3회, 4주간의 침치료가 안구건조증 완화에 효과적이었다는 논문도 있습니다.)

 

 

 

 

 

 

일상생활치료

1) 눈주위 맛사지 : 그림과 같이 눈물샘과 눈물이 빠져나가는 부분을 부드럽게 맛사지, 온열자극을 해줍니다.(큰원 부분이 코쪽입니다)

온열자극은 양 손바닥을 20회 정도 비벼서 열감이 생기면, 손바닥으로 눈을 지긋이 누르면서 따뜻하게 해줍니다. 자주 해줄 수록 좋습니다.

 

2) TV, 컴퓨터 모니터, 핸드폰, 태블렛 등 인공광선 덜 보기

집중해서 보게 되면, 평소보다 눈을 덜 깜빡입니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1분에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휴식을 취할 때는 20회, 독서할 때는 10회,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8회로, 컴퓨터 작업 시 현저하게 감소한다고 합니다.

컴퓨터 등을 보면, 눈을 깜빡여서 각막에 윤활제를 발라야 하는데, 그 기능을 못하는 거죠.

너무 많은 시간을 이러한 인공광선을 보게되면, 안구건조증이 점점더 악화가 됩니다. 

눈 건강을 위해 조금만 멀리하고, 산과 들, 하늘과 나무 등을 한번 보세요.^^

이러한 일상생활치료가 전제가 되지 않으면, 안구건조증이 자꾸 재발되니, 주의해주세요.^^


 < Written by 경희자연한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