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담적병(痰積病)이란 용어를 많이 씁니다.
이는 담음이 위장에 쌓여 나타나는 병으로,
담음(痰飮)이란, 일종의 노폐물로써 몸에는 독소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담음이 위장에 정체되어 나타나는 병이 위장의 담적병입니다.
위장에 담음이 정체가 되면, 위장 자체의 운동성이 떨어져서 소화액 분비 및 음식물을 으깨는 기능이 저하가 되어, 소화가 안되고, 몸안의 노폐물이 많아지는 악순환이 유발됩니다.
위장의 담적병은, 양방 검사에서는 큰 이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담적병으로 인한 증상은 환자를 괴롭게 합니다.
증상
위장의 담적병은 소화불량, 신물, 트림, 복부 팽만감, 목의 이물감, 입냄새, 어지럼증, 메스꺼움, 식욕부진, 명치의 답답함, 피로감, 불면, 설사, 변비 등의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위장에 정체되어 있는 담적을 몸 밖으로 배출되게 하는 것입니다.
위장을 따뜻하게 하여 위장에 정체된 담음을 없애고, 뭉쳐진 복직근을 풀어주며, 전신이완을 도울수 있도록, 사상체질별 한약치료, 침, 뜸치료, 적외선치료, 약침치료, 부항치료 등을 실시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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