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불규칙해지고, 각종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식품이 봇물처럼 나오면서 소화장애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소화불량이 있는 분들이 한의학적인 치료에 앞서 한번쯤을 먼저 살펴보셔야 할 생활수칙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규칙적인 식사습관
참으로 기본이 되면서도 중요한 점입니다.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의 80%이상이 불규칙한 식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침에 시간이 없어서.. 밥맛이 없어서..라고 얘기하기보다는 아침에 30분만 먼저 일찍 일어나서 몸을 움직이고, 잠을 깬 후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불규칙한 식사는, 위장을 항상 긴장상태에 있도록- 언제 음식이 위장내로 들어올지 모르니- 하여 위장이 점점더 기능이 약해지게 합니다.
2. 일정한 식사량
규칙적인 식사습관과 관련이 있습니다.
한끼를 건너뛰게 되면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게되고, 정해진 양보다 많이 먹게 됩니다.
이는 소화능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반드시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정해진 양을 먹는 습관을 가지셔야 합니다.
3. 인스턴트 식품 절제하기
인스턴트 식품에는 갖가지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식품첨가물은 비위를 약하게 하고 전반적인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4. 밀가루 음식 절제하기
밀가루 음식은 대부분 정제 및 표백된 상태의 밀가루를 사용합니다.
과도한 표백은 당연히 몸에 좋지 않습니다.
5. 기름진 음식 절제하기
지방이 몸이 절대적으로 나쁜 음식은 아닙니다.
적절히 먹으면, 지방은 몸의 구성물을 만들고, 호르몬을 만들고 등의 좋은 역할도 많이 합니다.
하지만, 많이 먹으면 소화불량, 비만, 부종, 호르몬 장애 등등이 유발됩니다.
6. 한끼 당 식사시간은 20분 이상!
한번 입에 들어간 음식물은 적어도 10회 이상 꼭꼭 씹어먹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침에는 탄수화물을 분해할 수 있는 소화제가 들어가 있을 뿐아니라 치아로 잘게 잘 부셔야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7. 스트레스 덜 받기
위장은 스트레스에 매우 민감한 장기입니다.
조금만 신경을 쓰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는 충혈이 되어 소화에 지장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말처럼 쉽진 않지만, 그래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8. 적당한 운동
한의학적 견해로는 "비주사말"이라 하여 팔다리의 기운과 소화기관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후 앉아 있는다든지, 누워있는 습관은 소화에 치명적입니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분들은 식후 30분정도는 앉거나 누우시면 절대 안됩니다.
식사를 하시면 산책이나 정히 운동이 힘드시면 설겆이라도 해서 움직이셔야 합니다.
< Written by 경희자연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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